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아니스트(Project Moon 세계관) (문단 편집) === 영향 === 도시의 권태를 깨웠다고 할 정도로 충격을 가져다준 피아니스트는 죽은 후로도 수많은 영향을 끼쳤다. 그와 같은 경지에 이르고 싶어서 인간을 악기로 만드는 브레멘 음악대와 그 사건 이후로 뒤틀림 발현자들을 수집하는 [[잔향악단]]까지 나타났다. 롤랑은 이들을 그 지독한 술의 숙취에서 아직 깨지 못한 사람들로 평했다. 롤랑은 그 후 의심스러운 실험을 하는 조직은 손가락부터 해결사 사무소까지 가림없이 무차별적으로 학살한다. 그가 행방을 감추던 걸 지켜봤던 롤랑의 친구이자 [[찰스 사무소]] 동기 [[올리비에(Project Moon 세계관)|올리비에]]는 가면 구멍으로 어렴풋이 본 롤랑의 증오가 서린 눈빛과 수많은 학살 소식에 어쩌면 도시를 뒤엎는 게 아닐까 걱정했다. 또다른 동료인 아스톨포는 '아무리 쓰레기들이라도 그렇게 너무 죽이다간 눈 앞을 분간할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다'면서 마지막까지 직접 앞에 나타나서 롤랑을 말리려고 했지만 미쳐날뛰고 있던 롤랑은 흘려듣고 방해하면 죽이겠다는 차가운 거절의 말만 남긴다. 그 후로도 학살을 자행하다가 1급에서 9급으로 강등당하고 의미없는 죽음에 앞길을 찾지 못하고 천천히 몰락하다가, 보라눈물의 제안을 받고 도서관으로 향한다.[* 사실 당장 토벌 명령이 내려져도 이상한 것은 없었으나, 그의 지인들이 최대한 뒷처리를 해주었기에 장비 압수와 강등으로 끝났다.] 푸른잔향 [[아르갈리아]]도 여동생 안젤리카가 죽은 후 큰 슬픔을 느꼈는데, 그와는 별개로 안젤리카가 죽으면서 생긴 황홀한 선율에 전율을 느낀다. 때마침 보라눈물의 제안을 받아서 뒤틀림이 모인 [[잔향악단]]을 설립하고 그들과 함께 여동생을 위한 추모곡을 연주하기 위해 도서관이 빛을 모을 수 있도록 뒷공작을 펼치는 동시에 빛이 완전히 모이면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운다. 잠깐 지나가듯이 언급되는 존재지만, 도시의 부조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. 자신의 정체성이 부정당하고 멸시당하다가 결국 완전히 무너져버린 인물이기 때문. 첫 뒤틀림이란 설정도 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. 그가 죽은 이후에 그의 음악이 도시에 남긴 영향들을 생각하면 더더욱 첫 번째, 최초의 뒤틀림이라는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